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정부가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만든 대표적인 지원제도입니다.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, 정부가 매월 10만 원 또는 30만 원씩 정액으로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. 그렇다면 3년 만기 시점에서 청년내일저축계좌의 해지 금액(수령액)은 얼마일까요? 이 글에서는 실제 만기 시 받게 되는 금액을 조건별로 나누어 정리해드립니다.
1. 만기 해지란?
‘만기 해지’는 가입자가 3년 동안 저축계좌를 유지하며, 정부가 정한 요건을 모두 충족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수령 방식입니다. 아래 요건을 모두 만족해야 정부지원금 전액 + 이자를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.
✅ 만기 조건
-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본인 저축
- 3년 동안 근로활동 지속
-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
- 자금사용계획서 제출
2. 청년내일저축계좌 만기 해지 금액은 얼마?
📌 기본 시나리오
가입자가 매월 10만 원씩 3년간(총 36개월) 저축한 경우
구분 | 본인 저축 | 정부지원금 | 총 수령액 (이자 제외) |
---|---|---|---|
차상위 초과 (중위소득 50~100%) | 360만 원 | 360만 원 | 720만 원 + 이자 |
차상위 이하 (중위소득 50% 이하) | 360만 원 | 1,080만 원 | 1,440만 원 + 이자 |
💡 즉, 차상위 이하 청년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 저축 360만 원에 정부지원 1,080만 원을 더해 1,440만 원 이상 수령 가능합니다.
3. 만기 수령액 예시로 쉽게 이해하기
예시 1) 일반 근로 청년 A (중위소득 70%)
- 월 10만 원 × 36개월 = 360만 원 저축
- 정부지원금 월 10만 원 × 36개월 = 360만 원
- 총 수령액: 720만 원 + 이자
예시 2) 차상위 청년 B (기초생활수급자)
- 월 10만 원 × 36개월 = 360만 원 저축
- 정부지원금 월 30만 원 × 36개월 = 1,080만 원
- 총 수령액: 1,440만 원 + 이자
4. 만기 해지 시 받을 수 있는 추가 금리 이자
청년내일저축계좌의 정부지원금은 원칙적으로 최초 약정이율(금융기관 기본이율)에 따라 적용됩니다. 대부분 연 2~3% 수준의 복리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, 만기 1개월 후까지 적용됩니다.
예상 이자 수령: 약 10만 원~30만 원 내외 (금융기관 및 이율에 따라 다름)
5. 수령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항목
-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여부
-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여부
- 근로활동 3년간 지속 기록
- 적립금 3년간 정상 입금 (매월 1~20일 자동이체 권장)
위 요건 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으면 ‘환수해지’로 처리되어 정부지원금은 전액 환수될 수 있습니다.
6. 마무리: 최대 수령액 정리
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단순한 저축이 아닌 정부가 함께 만들어주는 자산 형성의 기회입니다. 정해진 요건만 성실히 지킨다면, 3년 후 720만 원에서 1,44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.
📌 본인의 조건(소득구간, 근로 여부 등)을 복지로의 자산형성지원 모의계산기를 통해 미리 점검해보세요!